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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양아리랑 트레일런 2025! 14km 산악 레이스, 코스 특징, 참가 방법, 준비물까지 마라토너를 위한 필수 가이드. 체험 중심으로 생생하게 안내합니다.
밀양아리랑 트레일런 2025! 참가비 2만7천원으로 자연 속 14km 트레일 완주 기회, 완주기념 서예작품 증정까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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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2025년 5월 4일, 밀양강 둔치 밀양보트장에서 '밀양아리랑 트레일런'이 개최됩니다.
이 대회는 14km 산악 트레일을 달리는 코스로, 비교적 짧지만 밀도 높은 난이도로 마라토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대회 개요, 참가자 주의사항, 실제 준비 팁을 체험 중심으로 자세히 안내합니다. 참가 예정자라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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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대회 개요
- 대회명 : 밀양아리랑 트레일런
- 일시 : 2025년 5월 4일(일) 오전 8시
- 장소 : 밀양보트장(밀양강 둔치)
- 코스 : 대회장 - 청용사 - 금시당 - 굴바위 - 산성산(391m) - 활강장 - 가곡교차로 - 대회장(도착)
- 참가부문 : 14km 단일 부문
- 참가비 : 27,500원 (현장접수 시 5,000원 추가)
- 참가인원 : 선착순 50명 제한
- 제한시간 : 3시간
참가신청은 대회 전날인 5월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. 입금 선착순이므로, 참가를 희망하는 마라토너는 서둘러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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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코스 특징
2025 밀양아리랑 트레일런은 14km라는 비교적 짧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지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코스입니다.
밀양강 둔치 평지부터 시작해 산성산(391m) 정상까지 오르는 산악 구간, 그리고 활강장 하강 구간까지, 기본 체력과 트레일 주행 스킬 모두를 테스트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입니다.
① 대회장 → 청용사 구간
대회장(밀양보트장)을 출발해 청용사까지는 평지와 완만한 오르막이 번갈아 나타납니다.
초반에는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밀양강 변을 따라 달리는 첫 1km는 비교적 시원하고 경쾌한 주행이 가능합니다.
② 청용사 → 금시당 구간
청용사를 지나 금시당까지는 산책로 스타일의 숲길이 이어집니다.
완만하지만 계속되는 경사로 인해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산성산 정상 구간에서 급격히 지칠 수 있습니다. 이 구간은 심박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리듬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.
③ 금시당 → 굴바위 → 산성산(391m) 정상 구간
본격적인 상승 구간입니다. 특히 굴바위 부근부터 산성산 정상까지는 상당한 고도 상승(약 200m)이 몰려 있어 트레일러닝 초보자에게는 가장 힘든 파트가 될 수 있습니다.
- 경사는 평균 10% 이상
- 곳곳에 돌계단 및 흙길 혼합
- 초반 무리한 속도 조절 실패 시 극심한 체력 고갈 주의
이 구간에서는 걷기와 러닝을 전략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 특히 심호흡을 깊게 하여 산소 섭취를 늘리는 것도 퍼포먼스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.
④ 산성산 정상 → 활강장 하강 구간
산성산 정상에서 활강장까지는 급격한 하강이 이어집니다. 주로 흙길과 너덜길(자잘한 돌길)로 구성되어 있어 발목 부상 방지에 주의해야 합니다.
- 짧은 보폭으로 안정적인 하강
- 하체 근력을 이용해 브레이크 걸기
- 앞서가는 주자와의 거리 확보 필수
실제 체험상, 이 구간은 속도를 무리하게 높이면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. 빠른 속도보다는 안정적인 착지가 훨씬 중요합니다.
⑤ 가곡교차로 → 대회장(도착)
활강장을 지나 가곡교차로로 나오면 다시 평지가 시작됩니다.
대회장까지 약 2km 구간은 완전한 평지로, 체력이 남아 있다면 페이스를 올려 스퍼트를 시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.
하지만 10km 이상 트레일을 주파한 후이기 때문에 잔여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 마지막까지 심박수를 조절하며 리듬감 있게 피니시 라인까지 달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➔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코스 요약
| 구간 | 특징 | 체크포인트 |
|---|---|---|
| 대회장 → 청용사 | 완만한 평지+오르막 | 페이스 안정화 |
| 청용사 → 금시당 | 완만 경사 숲길 | 심박수 일정 유지 |
| 금시당 → 굴바위 → 산성산 정상 | 고도 상승, 난이도 상 | 속도 조절, 걷기 병행 |
| 산성산 정상 → 활강장 | 급하강 구간 | 짧은 보폭, 하체 안정 |
| 가곡교차로 → 대회장 | 평지, 마지막 스퍼트 | 잔여 체력 관리 |
➔ 실제 체험 요약
- 초반에 무리하면 산성산 구간에서 체력 급격히 소진됨
- 하강구간은 조심스럽게 주행, 부상 예방 최우선
- 마지막 평지 구간에서 기록 단축 기회 존재
- 전체적으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 심리적 리프레시 효과가 큼
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코스는 거리 대비 난이도가 적당하여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.
하지만 산악 지형 특성상 기본적인 체력과 장비 준비는 필수입니다.
지금부터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코스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다면, 대회 당일 밀양의 자연 속에서 최고의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.
3.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참가자 준비사항
① 기본 준비물
- 개인 식수 및 영양식 (대회 중 급수대 없음)
- 스마트폰 (코스파일 따라가기 기능 사용 필수)
- 보조 배터리
- 트레일러닝화 또는 견고한 러닝화
- 작은 배낭 또는 하이드레이션 팩
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명품트레일런 운영 규정에 따라 주로에 별도 리본이나 방향 표시가 없습니다.
GPS 앱을 활용한 코스 확인이 필수입니다. 미리 코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연습해 두세요.
② 개인 주의사항
- 출발 30분 전 배번 수령 (07:30 시작)
- 코스 숙지 필수 (표시물 부착 없음)
- 탈의실 없음, 물품 보관만 가능
- 급수대는 골인지점 1곳만 설치
- 완주 기록증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개인 출력
- 완주 기념품은 서예작품에 이름과 기록 기재
마라토너로서 실제 참가할 때 느낀 점은, "철저한 개인 준비"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입니다. 물과 에너지젤은 개인별로 충분히 준비하세요.
4.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참가비, 환불 규정
- 참가비 : 27,500원 (농협 703-01-397311 이태재)
- 현장 접수 시 : 추가 5,000원 부과
- 환불 : 대회 1주일 전까지 가능 (그 이후 환불 불가)
입금 후 참가 확정되며, 참가인원(20명 미만 시) 부족으로 대회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. 이 경우 별도로 환불이 진행됩니다.
5.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안전 수칙
이번 대회는 비경쟁, 비상금 대회로 진행됩니다. 모든 책임은 참가자 본인에게 있으며, 대회 중 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.
- 항상 GPS를 통해 코스를 체크
- 코스 이탈 시 즉시 대회장에게 연락
- 부상 또는 중도 포기 시 반드시 대회 측에 통보
- 스스로 수분 섭취 및 영양관리 책임질 것
- 주변 참가자와 안전거리 유지
트레일런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,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.
6. 밀양아리랑 트레일런 참가 꿀팁
- 대회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.
- 출발 30분 전에는 도착해 몸을 가볍게 풀어주세요.
- 산성산 구간에서는 무리한 오버페이스를 피하세요.
- 하강구간(활강장)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- 하체 근지구력 운동을 미리 준비하면 체력 고갈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.
특히 산성산 하강 후 가곡교차로 구간은 긴 평지입니다. 이때 여유가 남아 있어야 기록 단축이 가능합니다.
7. 마무리: 밀양아리랑 트레일런, 최고의 봄 트레일 체험
밀양아리랑 트레일런은 짧지만 강한 산악 코스, 아름다운 자연, 그리고 명품트레일런만의 엄격한 운영 방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대회입니다.
비경쟁이지만,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자연을 즐기는 그 자체가 진정한 보상이 될 것입니다.
대회일까지 남은 시간, 안전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최고의 레이스를 즐기시길 바랍니다. 지금 바로 참가 신청하고, 밀양의 산과 강을 달리는 감동을 경험해보세요!
